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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병원 노인성 골절 클리닉 365일 24시간 진료… 대퇴골·척추, 어떤 골절이든 세심한 ‘맞춤진료’

관리자 2022-10-15 조회수 138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은 대퇴부경부 골절이 의심되는 노인 환자 101세 까지의 환자를 치료와 수술을 진행한 정형외과 의사로 그는 '노인성 골절 크리닉에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노인은 골다공증에 취약하며, 뼈가 약해져 있는 데다 행동이 무거워 중심을 약간만 잘못 잡아도 넘어져 골절이 되기 쉽다. 한번 뼈가 부러지면 회복도 쉽지 않을뿐더러 부러진 뼈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 힘들고 호흡도 곤란해져 폐렴, 욕창, 방광염에 의한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노인 골절은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 되는 것이다. 병원에서도 노인 골절 환자 보는 것은 쉽지가 않다며, 노인들인 노력에 비해 수술 결과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림픽병원은 노인성 골절 분야를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노인 골절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노인골절 중 대퇴골경부 골절이 가장 위험하다.

노인성 골절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위는 대퇴골경부(허벅지뼈와 엉치뼈 연결 부위), 척추, 손목의 순. 이 중 대퇴골경부 골절이 가장 위험하다. 쉽게 움직일 수 없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갑자기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진다. 몸을 구부리기도 쉽지 않다.

또한, 금만 살짝 간 경우엔 발견도 어렵고, 잘 아물지도 않는다. 더구나 골절 부위가 주저앉아 다리에 변형이 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고령이라 해도 수술을 해야 한다.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다. 뼈가 어긋나지 않고 24시간 이내 발견되면 절개하지 않고 핀으로 고정할 수 있다. 이때 조심하면서 조금씩 걷기 운동을 하며 재활치료를 받는다.

핀 고정이 힘들면 대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하며, 척추마취를 한 상태에서 1시간 내외로 간단히 시술할 수 있다. 수술 후 1, 2일째부터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노인의 뼈는 움직이지 않으면 더 약해지기 때문에 보행을 빨리 하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다.


노인 척추골절, 자세 바뀔 때 통증 심하게 나타나...

집안의 어르신들이 사소하게라도 다친 적이 없는데 눕고, 앉고, 일어나는 등 자세가 바뀔 때 갑자기 통증이 심해졌다면 척추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등 또는 허리와 등이 만나는 부위에 쉽게 생기며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 등 부위 골절이 발생할 때는 등뿐만 아니라 앞가슴까지 당기고 쑤신 통증이 나타난다. 이는 등뼈 옆 늑골 사이 신경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누워 있으면 저절로 아물기도 하지만, 골절 부위 뼈에 피가 돌지 않아 뼈가 죽는 무혈성 괴사가 생기거나 2주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골보강술을 한다.

이때, 주사기로 액체 상태의 골 시멘트를 주입한다. 이 시멘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골절 부위를 단단히 굳힌다. 시술은 약 5∼10분 소요되며, 시술 1시간 후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척추골보강술의 경우 80세 이상은 건강보험이 바로 적용되지만 80세 이하는 2주 정도 지켜본 뒤 시술해야 보험이 적용된다.


노인성 정형외적 치료는 이재훈 병원장이 직접 세심하게 진료

올림픽병원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뼈가 약해진 노인 가운데 대퇴골경부 골절과 척추 골절이 자주 생기는 환자들이 주로 찾는다. 노인골절은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부터 전문의의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 이재훈 병원장은 척추, 무릎뿐만 아니라 어깨, 엉덩관절(고관절), 발(족부), 손(수부) 등 세심하게 진료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외에 내과를 별도로 두어 각 분야 전문의들이 협진하며 최적의 치료방안을 찾는다. 침상에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 외엔 별다른 치료법이 없던 노인성 골절 환자 및 일반 환자를 위해 시설, 장비 면에서도 여느 대학병원 못지않다. 최신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컬러영상진단기, 디지털 X선, C-ARM, 수술용 현미경, EMR, PACS 등 첨단 진단, 수술, 운용 장비들을 모두 갖춰 진료에서 재활치료까지 편안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재훈 병원장은 “노인성 골절 치료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한 뒤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시키는 것”이라면서 “기다리면 낫겠지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는 치료시기를 놓치고 평생 후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